안녕하세요 :)
리프팅 장비는 사용하는 에너지 종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고주파(RF) 기반 장비와 초음파(HIFU) 기반 장비인데요,
고주파는 피부에 열을 부드럽게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초음파는 깊은 층에 집속 된 열을 줘서 탄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요.
병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리프팅 장비 중 통증의 부담이 적은 기기에 ‘스킨아우라’와 ‘슈링크’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써마지’와 ‘울쎄라’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이 네 가지 장비의 차이점과 특성, 그리고 내 피부에 맞는 선택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스킨아우라와 써마지, 고주파 리프팅 장비 비교
스킨아우라와 써마지는 모두 고주파(RF)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열을 전달하고, 그 열 자극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리프팅 장비입니다.
고주파는 피부 조직을 따뜻하게 만들어 혈류를 개선하고 얇아진 피부를 두텁게 하고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에요.
두 장비 모두 고주파를 사용하지만, 작용 방식과 느낌은 조금 달라요.
써마지는 고에너지 집중 고주파를 사용해 보다 강력한 개선 효과를 내는 반면,
스킨아우라는 고주파와 LED, 온열, 진동 마사지 기능이 함께 작용해 피부 컨디션 전반을 부드럽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가 심하거나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써마지가 더 적합할 수 있지만,
피부 톤 개선과 잔주름 완화 같은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함께 관리하고 싶다면 스킨아우라가 부담이 적고 효과적일 수 있어요.
(일단 통증도 써마지에 비해 훨씬 적어서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답니다.ㅎㅎ)
보통 저는 써마지 1회와 스킨아우라 3-5회 정도가 비슷하게 효과 보신다고 말씀드리고 개인적으로는 통증에 민감한 분 또는 "강력한 리프팅보단 꾸준히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어요" 하는 분들께는 스킨아우라를 더 많이 추천드리는 편이에요.
슈링크, 울쎄라의 대중적인 대안이 된 이유
슈링크는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국산 리프팅 장비로,
원리는 울쎄라와 같지만 좀 더 부드럽고 통증이 덜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워요.
피부 표면은 거의 손상 없이 SMAS층(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속 깊은 곳을 타이트닝 해주는 원리죠.
울쎄라는 딥씨(DeepSEE) 기술을 사용해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원하는 깊이에 정확하게 집중할 수 있어요. 덕분에 시술 효과가 좀 더 정밀하고 강력하게 나타나는 편이에요. 반면 슈링크는 울쎄라만큼 세밀한 조준 기능은 없어서 좀 더 넓고 부드럽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죠. 일단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통증도 훨씬 덜합니다.
울쎄라는 효과가 확실한 만큼 통증이 세고, 부작용 가능성도 높아 시술 전 상담이 아주 중요해요.
반면 슈링크는 시술 시간도 짧고, 회복 기간이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처음 리프팅 시술을 받아보는 분들이나 부담 없는 관리를 원하는 분들께 적 인기가 많아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주기적인 관리와 피부결·혈색 개선을 동시에 원할 때는
스킨아우라 같은 복합 고주파 장비가 부담도 덜하고 효과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어요.
리프팅이 처음이거나 자극에 예민한 피부라면
슈링크부터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스킨아우라와 슈링크는
1회당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통증도 적은 편이라 부담이 적은 게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1년에 3~5회, 한 달 간격으로 꾸준히 시술하는 게 좋아요.
울쎄라와 써마지는
더 강력한 효과를 내는 만큼, 통증 부담이 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아요.
그래서 보통 1년에 1~2회 정도 받으며, 한 번에 큰 변화를 기대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
🚨 시술 전후 주의사항
모든 장비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 관리가 필수입니다.
강한 열 자극이나 사우나, 격한 운동 같은 자극은 최소 1~2주 정도 피하는 게 좋아요.
만약 붓기, 통증, 발진 같은 이상 반응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에 연락해서 상담받으시는 걸 꼭 추천드려요.
피부가 더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후 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리프팅 장비들은 피부에 닿는 에너지 종류부터 작용하는 깊이, 피부가 느끼는 자극감까지 다 다릅니다. 울쎄라와 써마지는 피부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탄탄한 리프팅 효과를 주는 기술로, 오랜 시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물론 통증이나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효과가 확실한 만큼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준비가 꼭 필요합니다.
반면에 스킨아우라나 슈링크는 좀 더 부드러운 자극으로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고, 꾸준한 관리에 적합하죠.
어떤 장비를 선택하든 내 피부 상태와 원하는 목표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전문가와 상담하며 내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